‘Just Do It' 우리는 이 문구를 TV 광고에서, 누군가가 입고 있는 옷에 적힌 문구로 혹은 길에서 간판으로 본 적 있다. ‘일단 해’, ‘너를 외쳐봐’라는 뜻의 희망차고 누구에게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이 문구는 바로 스포츠용품 제작 회사 NIKE(나이키)의 슬로건이다.일본의 러닝화 브랜드 ‘오니츠카 타이거’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던 중매상사 BLUE RIBBON(블루리본)이 현재 스포츠 업계 시장 점유율 1위 나이키가 되기까지 그 성공 동력은 무엇이었을까? 나이키 창업자 Phil Knight(필 나이트)는 나이키를 마케팅에 기반한 회사라고 소개할 만큼 마케팅을 중시했으며 이것이 나이키 성장의 핵심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. 초기 나이키 마케팅은 유명 스포츠 선수를
여성 혐오 범죄와 미투 운동에서 시작된 여성들의 강인한 목소리는, 최근까지 그 열기를 더해가며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. 이런 행보에 발맞춰 나이키는 ‘펨퍼타이징(페미니즘+애드버타이징)’이란 마케팅을 진행해, 사회적 억압과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하려는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. 지난 1월에 선보인 ‘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(2019 Women’s Just Do It, 이하 JDI)’이 그 주인공이다.넌 최고의 작품이야,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JDI는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며, 당당한 여성들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이다. 이 캠페인 속,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‘너라는 위대함을 믿어’란 캠페인 홍보 영상이다. 나이키는 캠페인의 가치를 명